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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한 정보

건강보험 MRI(자기공명 영상 진단) 적용 기준

2023. 6. 22.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되면 MRI 촬영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든 질병 및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지만, 건강보험이 가능한 질환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MRI는 어떤 질환에 대해 적용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MRI(자기공명_영상_진단)_건강보험_적용_기준
MRI(자기공명 영상 진단) 건강보험 적용 기준

 

질환별 MRI 건강보험 적용 질환 및 조건

건강보험 급여(혜택)에 적용되는 질환은 아래의 항목에 해당할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해당하며 아래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급여 처리됩니다.

 


  ① 원발성 암(부위별):연조직 육종 및 골 육종
  ② 전이성 암(원발종양에 관계없이 전이 혹은 침범된 부위별): 연조직 및 골
  ③ 타 진단방법 이후 2착적으로 시행한 경우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 척수손상, 척수종양(척추강내 종양), 혈관성 척수병증 등

척추질환 : 염증성 척추질환, 척추골절, 강직성 척추염


관절질환 : 외상으로 인한 급성 혈관절증,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 관절 손상 및 인대손상 (반달연골, 무릎안의 유리체 등)만 해당


뇌, 뇌혈관, 경부혈관 (2018.10.1.시행)
  ① 원발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 두개골종양
  ② 뇌혈관 질환
  ③ 중추신경계 탈수초성질환
  ④ 중추신경계 감염성 및 염증성질환
  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면역이상) 질환
  ⑥ 이상운동질환 및 중추신경계퇴행성질환
  ⑦ 신경계의 기타 선천기형
  ⑧ 치매
  ⑨ 뇌전증
  ⑩ 뇌성마비
  ⑪ 두부손상(저산소성 뇌손상 포함)
  ⑫ 기타 : 수두증, 자간증 및 전자간증, 안면경련, 삼차신경통, 두개골조기유합증, 성장호르몬 결핍증(뇌하수체기능저하증), 중추성조발사춘기, 중추성 요붕증
  ⑬ 갑자기 혹은 급격히 발생한 지속적인 심한 두통 등 어지럼(신경학적검사 실시후 결과 기록한 경우)
  ⑭ 신경학적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등 신생아
  ⑮ 뇌질환이 의심되는 발달지연, 수면장애
  ⑯ 정신질환으로 외래 초발 또는 입원시 뇌질환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⑰ 타 진단장비 이용이 불가하여 MRI촬영이 불가피한경우

흉부, 흉부혈관, 복부, 복부혈관(2019.11.1. 시행)
  ① 흉‧복부 부위의 악성종양(전이성 포함)
  ② 흉‧복부 부위의 양성종양
  ③ 기타질환: 간 이형성결절, 자가면역성 췌장염, 원인불명의 재발성 급성췌장염, 담관 또는 췌관의 협착, 확장, 누공, 간내담석 크론병, 대동맥박리, 거대세포동맥염, 대동맥 또는 대정맥의 선청기현, 복부외상
  ④ 타 진단장비 이용이 불가하여 MRI촬영이 불가피한 경우
  ⑤ 진료의가 임상적으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 장기이식, 총담관결석, 다낭성신장, 유착태반, 자궁근종,
심부자궁내막증, 자궁 또는 자궁경부 또는 질 선청기형, 하부비뇨기계(방광, 요도) 또는 남성생식기의 선천기형,
요도질환
 

심장, 심혈관 (2019.11.1. 시행)
  ① 심장 및 심장혈관질환이 있거나 이를 의심할만한 이상 증상으로 타진단방법 이후 2차적 시행의 필요성이 있다고판단한 경우
  ② 타 진단장비 이용이 불가하여 MRI촬영이 불가피한 경우

두경부 (2019.5.1.시행)
  ① 두경부 부위의 악성종양(전이성 포함) (단, 갑상선은 조직검사 악성종양 진단 후, 주변조직 침범확인이 필요 시)
  ② 두경부 부위의 양성종양(낭종성병변 포함)
  ③ 두경부 부위의 감염성 및 염증성 질환: 안와의 감염성 및 염증성질환, 심경부감염 등
  ④ 기타 질환: 두경부 부위의 혈관기형, 림프관기형, 혈관성질환(목동맥해면굴샛길, 안와정맥류), 안와의 선천기형 등
  ⑤ 타 진단장비 이용이 불가하여 MRI촬영이 불가피한 경우

척추 (2022.3.1.시행)
  ① 척추·척수·척추주위의 악성종양(전이성 포함), 양성종양, 감염성 및 염증성 질환, 외상성 질환, 혈관성 질환,
선천성 질환
  ② 척수질환, 척추변형
  ③ 퇴행성 질환(명백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 및 진료 결과 이상 소견이 있어 그 결과를 기록한 경우)
  ④ 타 진단장비 이용이 불가하여 MRI촬영이 불가피한 경우

출처 : 건강보험공단

 

상기 질환 및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입원진료에도 외래진료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며, 암 등 중증질환자의 경우 진료수가의 5% 부담하게 됩니다.

 

건강보험 적용 없이 MRI는 한 번 촬영하면 수십만원이 나가기 때문에 실비 보험이 없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장범위(질환)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허리가 아프거나 관절이 아프다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MRI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지 확인해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사회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이 아닌 사기업의 건강보험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 꾸준히 MRI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비급여 처리될 수 밖에 없는 질환 및 요건에 해당한다면 실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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