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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한 정보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높이는 방법 및 구매처 (SD바이오센서)

2022. 2. 15.

오미크론 발생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결국 PCR검사도 자가진단키트를 우선 사용해야하는데요. PCR과 다르게 자가검사이기 때문에 정확도 편차가 큰 것으로 언론상에 나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용방법을 통해서 절차와 시간을 준수하면 제작사에서 언급한 90%를 넘는 높은 정확도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SD BIOSENSOR)에서 제작된 COVID-19 Ag Home Test STANDARD Q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진단 키트입니다.

 

자가진단 키트 구매처 및 구매방법

  • 전국 약국
  • 편의점 (CU, GS25)
  • 온라인 (판매 제한)

- 구매 수량 : 1인당 5개 구매 가능하며, 개인이 여러 곳을 방문하여 중복구매는 가능합니다.
- 구매 가격 : 1개 6000원, 2개 1만2000원 수준 이상으로 오름에 따라 가격상한선을 6000원으로 결정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 진료소 방문시 무료
- 참고 : 온라인상 12일 입고분에 한하여 16일까지 판매하지만, 17일부터는 전면 판매중단됩니다.

코로나 초기의 마스크 때와 같이 굳이 사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량 공급량이 받쳐준다면 가격도 안정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 키트

 

1. 자가 검사 전 준비사항

우선 키트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멸균 면봉,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통, 노즐캡이 한 세트입니다.
이 중 누락된 게 있으면 검사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잘 체크를 해봅니다.


2. 검체 채취 순서

①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손의 세균 및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 오진단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작 전 손을 씻고, 손 소독까지 해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멸균면봉을 개봉하고, 용액통의 은박 커버를 제거하고 통을 박스 등을 활용하여 꽂아줍니다.

면봉을 콧구멍의 약 1.5 ~ 2.5㎝ 가량 넣어 콧속 안(비강) 벽에 대고 10회 이상 회전합니다.
이어서 면봉을 꺼내서 반대 콧구멍에 같은 방식으로 콧속 안에 벽에 대고 10회 이상 회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짧게 넣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PCR 검사와 같이 콧속 안이 간질거릴 정도까지 넣어서 해봤는데요. 1.5 ~ 2.5cm 범위내에서 하시길 권합니다.)

3. 자가진단 과정

① 코안에 검사체를 채취한 면봉을 위의 용액통에 담가서 10회 이상 휘젓습니다.

② 면봉을 천천히 빼내면서 면봉 머리 부분을 용액 통을 꼭꼭 눌러주면서 면봉에 뭍은 용액을 짜줍니다.

③ 그 다음 용액통에 노즐 캡을 눌러서 닫습니다. (노즐캡은 스포이드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④ 검사체의 측면에 원형으로 움푹 들어가 부분에 혼합된 용액통을 살짝 눌러서 4방울을 떨어뜨립니다.
(주의 : 너무 세게 누르면 노즐이 튀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히 눌러서 4방울 정도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용액을 떨어뜨리면 서서히 번지는 게 보이는데요. 천천히 번질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⑤ 마지막으로 결과는 15분에서 30분 사이에서 확인합니다. 매뉴얼에는 15분 후에 확인하라고 하며, 30분 이후 결과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라인이 점점 진하게 표시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C라인에 한줄이 표시되었네요.

자가진단은 15분~30분 사이에 확인



4. 자가진단 키트 결과 판정

  • C라인 한줄만 나타난 경우 : 진단 키트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서 PCR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C라인 T라인 두줄이 보이는 경우 :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드시 해당 검사 결과를 가지고 보건소 등 의료기간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이때 줄이 희미하게 보이는 경우도 줄은 있는 것으로 됩니다.
  • 단, C와 T 모두 줄이 보이지 않거나, T라인만 줄이 보이는 경우에는 검사 오류로 무효로 본다고 합니다. 이 경우 새로운 진단키트를 사용해서 다시 한번 자가검사가 필요합니다.


폐기시에는 동봉된 지퍼팩을 이용하여 밀봉하여 폐기를 해야 하며, 두 줄 표시된 경우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포장하여 해당 결과로 인한 PCR 검사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SD바이오센서의 동영상 매뉴얼을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D바이오센서의 동영상 매뉴얼

 



최근들어 주변에서 코로나 확진이라는 이야기를 이전보다 자주 듣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폭증하는 확진자 대응이 어려우니 PCR 검사도 자가진단 양성시에 하는 것으로 바꼈습니다. 

 

PCR 검사 결과가 공식적 양성 및 음성 결과의 확인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가 검사가 필수처럼 되어버렸는데요.

코로나 폭증과 보다 정확한 검사인 PCR 검사 등의 사유로 과거 마스크 구매와 같은 사재기의 조짐이 보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을 이용해 가격을 상당히 올려 받는 경우들도 빈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전과 다르게 수출도 어느 정도 규제하고 생산량도 늘린다고 하니, 조금 여유있게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서 빨리 코로나, 오미크론이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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