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근로계약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회사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계약서라고 하면 익숙하지 않을텐데요. 아래의 근로계약서 양식을 다운받아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로계약서
근로계약서는 회사와 근로자간에 근로계약으로 근무장소 및 업무내용, 임금의 구성항목 및 계산 방법, 임금 지급방법,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휴가, 업무 시작시간과 종료시간, 휴게시간 등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내용을 서면 계약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작성한 근로계약서는 회사와 근로자가 서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3년간은 의무 보존해야합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위반할 경우
만일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미교부 등 위반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됩니다.
또한 기간제 또는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부분은 위반 항목별 과태료가 함께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 위반시 과태료 50만원 | 위반시 과태료 30만원 |
| 근로계약 기간 |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
| 임금의 구성 항목·계산방법, 지급방법 | 휴일 및 휴가 |
| 근로일별 근로시간 (단시간 근로자) | 근무장소 및 업무내용 |
근로계약서 작성 사례
고용노동부에서는 표준 근로계약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표준 근로계약서이기 때문에 최소 이 부분을 맞춰야하며, 사업장에 특성이나 근로자의 특별한 조건이 있다면 11. 기타에 별도사항을 표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 (고용노동부 제공)
아래 첨부파일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계약서를 근로유형별로 나누었습니다. 일반 근로자, 계약기간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연소(학생) 근로자, 건설현장 등 일용직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농축산, 어업 근로자 등 다양한 근로계약서를 구분하였습니다.
일반 근로자 (근로기간이 없는 정규직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근로기간의 종료일이 있는 계약직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소정근로시간이 일반근로자 보다 적은 파트타임 근로자)
학생 등 연소 아르바이트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중 농축산, 어업일 경우
고용노동부에서는 근로계약서를 가장 중요한 서류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입사 즉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다가 입사 2일만에 사업주와 갈등으로 퇴직 후 근로계약서 미신고로 노동청에 신고한 사례가 있는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입사 관련 서류(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받은 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려 했다고 소명했지만, 최종 근로계약서 미작성인한 법 위반으로 확인되어 형사처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를 피하기 위해서는 입사전에 근로계약서를 준비하시고, 입사와 동시에 근로계약서 체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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